LG 이진영, 검진 결과 햄스트링 근육 파열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6.03 22: 05

LG 외야수 이진영이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하다가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이 파열됐다.
이진영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진영은 1회초 이대수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로 잡다가 쓰러졌고 일어나지 못한 채 그대로 앰뷸런스에 후송됐다.
LG 구단은 “이진영의 상태를 아산 병원에서 검진한 결과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이 파열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구체적인 재활 기관은 내일부터 며칠에 거쳐 구단 지정병원 검진 후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올 시즌 이진영은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2할9푼9리 2홈런 26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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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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