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 좋다', '해선'과 격차 벌리며 '정상 독주'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6.04 07: 26

SBS '일요일이 좋다'가 KBS 2TV '해피선데이와 격차를 벌리며 주말 예능프로그램 시장 정상에 올랐다.
4일 발표된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 시청률 집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는 17.6%를 기록했다. 동시간대에 방영된 '해피선데이'는 10.0%였으며 MBC '우리들의 일밤'은 1부 '남녀소통프로젝트 남심여심'이 1.9%, 2부 '나는 가수다2'가 5.9%의 최저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 주 방영된 '일요일이 좋다'와 '해피선데이'의 시청률은 각각 16.1%, 9.0%였다. 이로써 '일요일이 좋다'는 '해피선데이'와 7.1%P에서 7.6%P로 격차를 0.5%P 더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날 '일요일이 좋다'의 1부 코너 '정글의 법칙2'는 가오리 섬에서 생활하는 병만족(김병만 추성훈 리키김 노우진 박시은 황광희)의 하루 일과가 담겼으며 2부 '런닝맨'은 박지성과 아시안 드림팀 축구 대회 출전 차 태국으로 출국한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이광수, 송지효, 개리(리쌍)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SBS와 MBC의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신사의 품격'과 '닥터진'은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다. '신사의 품격'은 14.8%, '닥터진'은 14.4%로 나타났다. 같은 시간 전파를 탄 KBS 2TV '해피선데이'는 20.9%를 기록, 우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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