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첫 단독콘서트를 가진 후 소감을 밝혔다.
아이유는 지난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첫 단추를 잘 끼우게 도와준 서울 콘서트 관객분들 집에 조심히 잘 들어가셨어요? 오랜만에 다리 뻗고 잘 것 같다" 라는 글을 올렸다.
글 내용 속에는 팬들에 대한 애정이 드러났고, 그간 콘서트에 앞서 가졌던 긴장감이 해소된 심정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지난 3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데뷔 이후 5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이자 전국 투어인 '리얼 판타지'를 개최했다. 아이유는 콘서트를 통해 지난 2일부터 양일간 총 7천 여 명의 관객을 열광시키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글을 본 네티즌은 "팬들까지 챙겨주고 마음씨가 예쁘다", "단독콘서트 대박 나라!", "긴장 많이 했었구나.. 편히 쉬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울산, 전주, 수원,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각 지역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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