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부상' 올리치, 유로 참가 불투명...크로아티아 '비상'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6.04 09: 07

이비차 올리치(33, 볼프스부르크)가 부상을 당해 유로 2012의 출전여부가 불확실해졌다.
4일(이하 한국시간) AFP 통신은 크로아티아의 공격수 올리치의 유로 2012 참가가 불확실해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올리치는 지난 3일 노르웨이와 평가전에서 오른쪽 허벅지를 다쳤다. 눈에 띄는 공격수가 없는 크로아티아는 유로 2012 개막을 앞두고 비상에 걸렸다.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주치의 조란 바티야레비치는 "올리치가 유로 2012에서 뛸 수 있다고 보장할 수가 없다"며 "괜찮아 보이기도 하지만 자세한 건 뮌헨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진행해 봐야 한다"고 크로아티아의 스포츠 일간지와 인터뷰서 밝혔다.

한편 크로아티아는 스페인 이탈리아 아일랜드와 함께 C조에 속해 오는 11일 아일랜드와 1차전을 시작으로 유로 2012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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