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돌' 류키, 클래식 홍보 통했다! 쇼핑몰서 인기 '톡톡'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6.04 09: 20

'라이브돌'로 불리는 프로젝트 밴드 류키가 고전적인 홍보 방법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비디오보다는 오디오 중심의 홍보를 통해 가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현재 류키는 TV 보다는 라디오, 방송 보다는 대중들이 있는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음원 위주의 홍보 전략을 취해 가요계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류키의 타이틀곡 '착각하지마'는 명동, 동대문 등 패션 쇼핑몰 음악 DJ들이 5월 말 무렵부터 가장 많이 선곡하는 곡 중 한곡으로 꼽히며 인기몰이 중이다. '착각하지마'는 팝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에 댄스적 요소가 가미된 곡으로, 한번만 들어도 흥얼거리게 만드는 대중성은 물론 강렬한 댄스음악에 지친 귀를 솔깃하게 만드는 신선함을 겸비했다. 

밴드 류키는 올해로 데뷔 13년차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류키를 중심으로 인디밴드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음악인들이 의기투합한 팀이다.
류키는 최근 4인조 밴드 체제로 팀을 개편하고 '씨 더 모닝(See The Morning)' 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착각하지마'는 떠나는 여인을 쿨하게 보내는 마음을 담아낸 곡으로 류키가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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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 웍스 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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