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알앤비(R&B) 팝스타 에릭 베넷이 이성을 사로 잡는 비법을 공개했다.
에릭 베넷은 최근 엠넷 '볼륨텐(Vol.TEN)'의 멤버인 '영국 뮤지션(최장호)'과 만나 ‘나를 춤추게 하는 음악’과 ‘여성을 사로 잡는 방법’에 대해 밝혔다.
그는 '볼륨텐'과 사전 녹화에서 "여자에게 어필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중요한 건 여자들이 하는 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며 배려와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국 뮤지션은 "실제 에릭 베넷은 톱스타답지 않게 친절하고 배려심이 많았다"고 칭찬했다.

이날 에릭 베넷은 펑카델릭(Funkadelic)의 '원 네이션 언더 어 그루브(One Nation Under A Groove)'를 추천하며 "이 음악은 항상 나를 춤추게 한다"고 덧붙였다. 펑카델릭은 끈적한 R&B 멜로디에 자극적인 펑크 음악을 선보인 미국의 밴드로, 펑카델릭의 수장 조지 클린턴은 흑인들의 힙합 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뮤지션이기도 하다.
에릭 베넷은 '허리케인(Hurricane)',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정통 알앤비 가수로 개그맨 박지선을 이상형으로 뽑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볼륨텐'은 오늘(5일) 자정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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