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장원준, SK꺾고 퓨처스 3승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6.04 09: 45

경찰청 야구단에서 병역 의무를 수행 중인 장원준(27, 전 롯데)이 3승째를 따냈다.
장원준은 3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SK와의 2군 경기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⅔이닝 1실점(3피안타 5볼넷 4탈삼진)으로 잘 막았다. 좌완 윤지웅은 2⅓이닝 무실점(1피안타 1볼넷 2탈삼진)으로 장원준의 승리를 지켰다. 시즌 첫 세이브.
경찰청은 장원준과 윤지웅의 호투를 앞세워 SK를 4-1로 꺾었다. 경찰청 문선엽은 5회 2사 만루서 2루타를 터트리는 등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그리고 김다원과 오현근은 2안타씩 때렸다.

SK 마운드는 선발 백인식(6이닝 7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을 비롯해 이상훈(⅓이닝 1피안타 2볼넷 2실점), 이영욱(1⅔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이 이어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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