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수진이 올백머리에도 굴욕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박수진은 지난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잠원지구에서 여의도 왕복하고 '넝굴당' 촬영하러 왔음. 다리가 후덜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수진은 핫팬츠를 입고 운동화를 신은 채 완벽하게 사이클링 준비를 갖춘 모습이다. 앞머리를 모두 올려 묶은 뒤 자전거 옆에서 환하게 미소를 짓거나, 이온음료를 들고 지쳐보이는 표정을 짓고 있는 그의 모습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느끼게 한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이마도 예쁘네", "대충 묶은 머리도 스타일리시하다", "앞머리 없이도 굴욕 없는 미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수진은 현재 KBS 2TV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귀남(유준상)의 대학 후배 송수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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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