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에선 '이런' 신발, 있으면 딱 좋겠네!
OSEN 이예은 기자
발행 2012.06.04 11: 56

'바캉스 패션'은 은근히 사람들을 고민하게 한다. 기분을 내려면 몸이 편해야 하지만 스타일 또한 포기할 수가 없기 때문.
특히 여성들에겐 신발이 늘 큰 고민이다. 피서지에 하이힐, 웨지힐, 플랫슈즈, 슬리퍼를 모두 들고 간다는 것은 말이 안 되기 때문. 이런 고민에 도움을 줄 뉴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반으로 접히네? '폴딩슈즈'
수제화 브랜드 바바라(BARBARA)는 바캉스 시즌을 맞아 반으로 신기하게 접히는 '폴딩슈즈'를 출시했다.
100% 천연 고무 밑창을 자랑하는 폴딩슈즈는 반으로 접어 파우치에 넣으면 가방 속에 쏙 들어가, 짐을 줄이는 데 일등공신이다.
 
정장에도 매치할 수 있는 깔끔한 디자인이라 출장이나 바캉스 때 파우치에 넣어 들고 가면 상황에 따라 요긴하게 쓸 수 있다. 바바라는 폴딩슈즈 출시 기념으로 10일까지 20% 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힐을 포기 못한다면...'코르크 웨지힐'
굳이 물놀이를 할 것이 아니라면 바캉스에서도 '힐'을 포기할 수 없는 이들이 많다. 슈즈 브랜드 바비는 서머 시즌을 겨냥해 로맨틱 웨지힐 슈즈 컬렉션을 내놨다. 수영복이나 바캉스 룩에 잘 어울리는 화사한 컬러와 린넨, 에나멜, 레이스 등의 시원한 소재를 활용했다.
 
자연친화적인 코르크 소재의 굽은 7~9cm로 여성들이 가장 마음놓고 선택할 수 있는 높이이다.
★아이와 물놀이해야 한다면...'패밀리 아쿠아슈즈'
우아하게 긴 다리를 뽐내며 걸어다니는 것을 포기하고, 아이들과 함께 냇물과 바다에 몸을 던져야만 한다면 '아쿠아슈즈'가 필수다.
 
휠라는 물놀이에 적합하면서도 일상 생활에서는 캐주얼화로 활용이 가능한 슬립온 스타일 아쿠아슈즈 '암트레이서'를 출시했다. 메쉬 소재에 배수 구멍이 곳곳에 있어 물이 쉽게 빠지고 건조도 빠르다. 함께 출시된 키즈 라인은 같은 슬립온 디자인에 벨크로를 사용해 신고 벗기에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져, 젊은 부모들의 시선을 노린다.
yel@osen.co.kr
바바라, 바비, 휠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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