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신기성, '25년 선수 생활 안녕'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2.06.04 14: 24

4일 오후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국가대표 출신 가드 신기성(37, 인천 전자랜드)의 은퇴 가지회견이 열렸다.
신기성이 취재진에 인사를 하고 있다.
농구명문인 인천 산곡북초, 송도중, 송도고, 고려대를 졸업한 신기성은 지난 1998년 신인 전체 7순위로 원주 동부의 전신인 원주 나래에서 입단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원주 동부, 부산 KT, 인천 전자랜드에서 화려했던 선수 생활을 보낸 신기성은 구단과 협의 하에 은퇴를 결심하고 개인적으로 지도자의 길을 가기 위한 준비에 집중하기로 했다. 신기성은 긴 시간 동안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며 석사 학위(고려대 체육교육학) 취득을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올해 이를 잘 마무리하고 당분간은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미래를 준비할 예정이다./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