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이 지방이 아닌 근육을 제거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고은은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 미디어홀에서 진행된 스토리온 '다이어트워 6'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20대에는 보디빌딩 같이 근육을 만드는 운동을 좋아해 몸에 근육이 무척 많았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에 기본적으로 3시간, 주말에는 6시간 이상 운동을 해서 근육이 많았다"며 "그게 7~8년 전이다. 하지만 한국이라는 사회가 근육이 잡힌 여자의 몸매를 좋아하지 않아 그걸 빼는데 투자를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한고은은 "지금은 드라마를 하다보니까 대중들이 조금 말랐다고 생각하는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아직도 예전에 운동을 했던 흔적이 남아있어서 운동을 하면 근육이 금방 살아난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이어트워6'는 극한의 살 빼기에 도전하는 출연자들의 드라마틱한 대결을 담은 원조 리얼리티 프로그램. 지난 2007년 첫 방송돼 지난 2011년 시즌5에 이르는 동안 총 55명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다이어트워6'는 오는 10일 자정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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