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후쿠토메 히토시, kr.yamaha.com)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밴드 콘테스트인 '아시안 비트(Asian Beat) 2012'의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안 비트(Asian Beat)'는 1988년 아시아 국가들간의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밴드 음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기획 돼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아마추어 밴드 콘테스트다.
국내 메이저급 레이블과 계약하지 않은 장르 불문 아마추어 밴드는 누구나 '아시안 비트(Asian Beat)' 공식 홈페이지(www.asianbeat.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선과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12개팀은 9월에 개최되는 '아시안 비트(Asian Beat) 2012 - 코리아 파이널' 무대에 서게 된다.

특히, 올해는 일본 최대의 아마추어 뮤직 콘테스트인 '뮤직레볼루션(Music Revolution)'과의 제휴를 통해 ‘뮤직레볼루션 상’이 새롭게 신설 됐고 만 23세 이하의 악기 연주가 가능한 솔로 싱어송라이터까지 참가자격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은 2008년 처음 출전해 '아시안 비트(Asian Beat) 그랜드 파이널'에서 '브로큰 발렌타인'이 대상을 차지한 바 있으며, 2009년•2010년•2011년에는 각각 ‘파란별’(사진), ‘글루미 몽키스’ 그리고 ‘AUX’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야마하뮤직코리아의 후쿠토메 히토시 대표는 “최근 밴드 음악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아마추어 밴드 문화 발전을 위해 이번 콘테스트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콘테스트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무대 현장에서 음악의 열정과 감동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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