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 5일 국가대표 워크숍 개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6.04 16: 40

2012-2013 시즌 한국 빙상을 책임질 국가대표 선수단이 워크숍을 갖는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5일 오전 10시 태릉국제스케이트장 2층 회의실에서 동계올림픽의 주 종목인 빙상(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팅) 대표선수들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새로운 각오와 도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에는 벤쿠버 올림픽의 신화 모태범, 이상화와 2012년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자 곽윤기를 비롯해 중학생 선수로 처음 국가대표에 선발된 심석희, 남자피겨의 미래 김진서 이준형과 피겨유망주 김해진 등 3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 및 연맹임원 등 67명이 참가한다.

특히 올 시즌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합류한 심석희 최지현 등 차세대 선수들의 국가관 확립과 세계정상 제패를 위한 자신감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을 둔다.
아울러 이번 워크샵은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의 이규환 팀장이 금지약물 복용의 위험성 및 방지교육을 실시하고 동기부여 및 목표의식 고취를 위한 '한국 쇼트트랙의 자존심' 전이경과 관동대 박종훈 교수가 소양, 인권 교육 및 국가관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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