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유세윤 "하정우·조승우와 작업 원한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6.04 17: 33

엠넷 '아트비디오' 유세윤이 배우 하정우, 조승우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유세윤은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상암CGV에서 진행된 '아트비디오' 제작발표회에서 감독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그는 "엠넷의 채널 특성상 가수들과 작업을 많이 할 것 같고 또 CJ 계열 케이블채널에 출연하는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추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그는 "조승우, 하정우, 이영애 등과 언젠가 일해보겠다. 인기 많은 톱배우들과도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반면 '아트비디오' 유일한 PD는 "희망하는 게스트는 이효리 씨다. 출연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사실 현재 이름을 대면 알만한 인기 가수들이 유세윤 감독과 작업을 하고 싶어한다. 유세윤의 인기가 이 정도인지 몰랐다"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아트비디오’는 매주 한 가지 주제 혹은 스타에 관한 영상을 유세윤이 직접 제작해 공개하는 형식으로 꾸며진다. 유세윤은 각종 CF, 인물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장르와 소재를 불문하고 다양하게 자신만의 시각과 철학은 담은 영상을 제작할 예정. 오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plokm02@osen.co.kr
엠넷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