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몬스터', '판타스틱 베이비' 기록 깰까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6.04 17: 51

  그룹 빅뱅의 새 앨범 타이틀 곡 '몬스터'의 뮤직비디오가 조횟수 2천 5백만을 넘어설 수 있을까.
빅뱅은 올해에만 조횟수 2천만을 돌파한 뮤직비디오 2개를 선보인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빅뱅은 '판타스틱 베이비'로 약 2천 5백만, '블루'로 약 2천 2백만 조횟수를 기록하며 '올해 유투브 조회수 천만을 돌파한 뮤직비디오' 순위 1,2위를 휩쓸었다. 1위 '판타스틱 베이비'와 3위 태티서 '트윙클'의 조횟수 차는 무려 천만에 달한다.
지난 3일 자정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몬스터'의 뮤직비디오는 4일 오후 기준 조횟수 340만을 넘어섰다. '블루'와 '판타스틱 베이비'의 뮤직비디오가 약 3개월, 2개월 전에 공개됐음을 감안할 때, 이런 추세로라면 '몬스터' 뮤직비디오가 앞서 빅뱅이 세운 대기록 2천 5백만 조횟수를 넘어서리라 낙관하는 것도 무리가 아닌 상황.

'몬스터' 뮤직비디오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비결로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비주얼과 영상미가 꼽힌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현대카드가 콜라보레이션한 합작품으로, 후반 작업에만 한달 가량의 시간을 쏟아 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빅뱅이 '몬스터' 뮤직비디오로 조횟수 2천 5백만을 돌파, 앞서 본인들이 세운 기록을 깨고 또 다른 신기록을 추가할 수 있을지 가요계 안팎의 관심이 뜨겁다.
nayoun@osen.co.kr
'몬스터' 뮤비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