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 ‘놀러와’, 시청률 깜짝상승...마침내 바닥 쳤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6.05 07: 59

국민여동생을 대거 출연시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가 모처럼 웃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MBC 토크쇼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는 전국 기준 6.9%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달 28일 방송분(4.9%)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가 9.5%로 1위를 한 가운데 KBS 2TV ‘안녕하세요’가 8.8%로 뒤를 이었다. 지난 2월 20일 방송에서 8.5%를 기록하면서 10%대로 떨어진 ‘놀러와’는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에 밀려 저조한 시청률에 허덕이고 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시청률이 오르면서 8년 장수 토크쇼의 체면을 유지하는 동시에 시청률 반등의 기회를 노리게 됐다. 이날 ‘놀러와’에는 국민여동생 특집으로 박보영, 이세영, 조보아, 김유정, 서신애, 김소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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