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귀환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맨 인 블랙3’가 3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맨 인 블랙3’는 지난 4일 하루 동안 4만 9148명의 관객들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50만 4466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맨 인 블랙3’는 ‘내 아내의 모든 것’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 가운데 개봉 12일 만에 250만 관객을 돌파, 3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맨 인 블랙3’는 우주의 비밀을 간직한 채 과거로 사라져버린 요원 K(토미 리 존스 분)를 찾아 요원 J(윌 스미스 분)가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며 겪게 되는 내용을 다룬 영화다.
한편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지난 1일 하루 동안 6만 22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84만 5122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차형사’가 3만 8110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49만 1680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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