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향남, KIA 입단 계약…2군 합류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2.06.05 18: 34

'풍운아' 최향남(41)이 세 번째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었다.
KIA 타이거즈는 5일 투수 최향남과 연봉 7천만 원에 입단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향남은 이에 따라 5일 벽제구장에서 퓨처스리그 경찰청과 경기가 열리는 2군에 합류했다.

이로써 지난 2004년 10월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됐던 최향남은 8년 만에 다시 KIA 선수가 됐다. 최향남은 앞서 90년 해태에 입단했고, 97년 LG로 이적한 후 2004년 3월 KIA에 재입단한 바 있다.
최향남은 한편 지난해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으나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그해 7월 웨이버 공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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