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의드 ‘골든타임’, 첫 대본연습 ‘7월 출항 예고’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6.05 10: 06

MBC 새 의학드라마 ‘골든타임’이 첫 대본연습을 마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골든타임’ 제작진과 배우들은 지난 14일 일산 MBC 드림센터 6층 대본연습실에 모여서 첫 호흡을 맞췄다. 이날 대본연습에는 이선균, 황정음, 이성민, 송선미, 장용, 선우용여, 김기방 등이 처음으로 만났다.
종합병원 응급의학과를 배경으로 다루는 ‘골든타임’은 ‘파스타’ 권석장 PD와 ‘산부인과’ 최희라 작가가 만난 작품. 기존 의학 드라마와 달리 톡톡 튀는 매력을 가미시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날 대본연습 현장은 일정상 함께 하지 못한 배우들의 대사를 현장에 있는 배우들이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도우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선우용여는 “나도 모르게 정신없이 봤다”면서 “작가분이 정말 고생 많이 하셨을 것 같다. 응급실의 긴박하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 동화된 것처럼 심장이 두근거리고 짜릿했다. 어서 영상으로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출을 맡은 권석장PD는 “그 어느 때보다 긴 여름이 될 것 같다. 한 여름의 더위에 지치지 말고, 지금처럼 늘 즐겁게 웃으며 촬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이 도와달라”며 배우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부산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되는 ‘골든타임’은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후속으로 다음 달 초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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