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농구, 최종예선 대비 마지막 리허설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6.05 10: 28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이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을 앞두고 국내에서 마지막 연습경기를 갖는다.
여자농구대표팀은 오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터키 앙카라에서 열리는 '2012 런던 올림픽 최종 예선-퀄리파잉 토너먼트'에 대비해 연습경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여자농구대표팀은 지난 달 남자 고등학교 팀과 2차례, 일본 여자프로농구(WJBL) 샹송화장품과 3차례의 연습경기를 치른 바 있다. 그러나 13일 터키 출국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해 다시 한 번 샹송화장품(5일) 대진고등학교(8일)와 각각 연습경기를 갖기로 결정한 것.

샹송화장품의 장신 센터 타파오(195cm)를 비롯, 체격 조건이 좋은 남자 고등학교 선수들을 상대로 연습경기를 치르면서 장신 선수들이 많은 크로아티아와 모잠비크를 상대할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과제다.
여자농구대표팀은 5일 태릉선수촌에서 샹송화장품과 8일 대진고등학교에서 대진고 농구팀과 연습경기를 치른 후 13일 밤 터키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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