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비비보다 파운데이션이 더 필요하다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06.05 11: 52

더운 여름철 완벽한 메이크업을 위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 피부 표현이다. 여름엔 피지분비로 인한 메이크업 지속력 약화, 에어컨으로 인한 피부 건조 등 메이크업의 방해요소가 많은 만큼 평소의 베이스 메이크업보다 더욱 공을 들여야 한다. 또한 여름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다소 피부 빛이 어두워지기 쉽기 때문에 평소 사용하는 한 가지 컬러의 비비 크림만으로 커버하기에는 어렵다.
▲ ‘미네랄 파운데이션’으로 보송보송 헬시 메이크업!
 
목욕하고 나왔을 때 자신이 가장 예뻐 보이는 순간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 이유는 수분을 머금은 피부는 건강하고 어려 보이기 때문이다. 올 여름 베이스 메이크업 트렌드로 건강하고 생기 있는 피부가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다.
건강한 피부로 연출하려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바로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파운데이션이다. 미네랄 성분은 수분을 끌어당기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부 수분 손실을 막아주고 미네랄의 반짝이는 윤기가 피부에 그대로 전달되어 건강한 피부 빛을 연출할 수 있는 미네랄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카트린 ‘매직 커버링 미네랄 SPF30/PA+++’은 천연 미네랄 100%의 미네랄 파운데이션으로 특유의 천연광채는 도자기같이 매끈한 윤광 메이크업으로 연출해준다. 자외선 차단 역할을 하는 천연 미네랄 성분 티타늄옥사이드를 함유하여 야외에서도 손쉽게 덧바르며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 특히 오일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땀과 피지에 쉽게 흘러내리거나 지워지지 않아 여름에 사용하기 편리하다.
더바디샵 ‘네이처스 미네랄 파운데이션 SPF25’은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파운데이션으로 곱고 미세한 파우더로 새틴 같이 은은한 광택을 내며 내추럴하고 건강한 피부 연출을 도와준다. 여러 번 빻고 정제하여 입자가 미세하기 때문에 피부 밀착력과 지속력이 뛰어나다.
맥 ‘미네랄라이즈 루즈 파운데이션’은 특유의 고급스러운 윤기와 자연스러운 빛을 발하는 피부로 완벽하게 마무리해주며,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어 피부를 보호해주는 파운데이션이다. 부드럽고 빛나는 피부를 위해 브러시를 이용해 얇게 펴 바르면 건강하고 빛나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 ‘롱래스팅 파운데이션’으로 하루 종일 유지되는 파워 메이크업!
 
여름에는 출근길 공들여 한 메이크업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흘러내린 땀과 피지로 지워지기 쉽다. 때문에 여름에는 유독 밀착력과 지속력이 높은 롱래스팅 파운데이션을 찾는 이들이 많다. 이때엔 메이크업 베이스를 과감하게 생략하고 롱래스팅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얼굴 중 유난히 번들거리는 T존에는 가벼운 피니시 파우더로 살짝 털어내듯 발라줘야 한다.
바비브라운 ‘롱-웨어 이븐 피니시 파운데이션 SPF15’은 12시간 완벽한 커버리지를 그대로 유지시키는 롱젤 파운데이션이다. 젤 포뮬라의 산뜻함과 가벼운 질감이 피부에는 마치 바르지 않은 듯한 편안함과 촉촉함을 전달한다. 특수 폴리머와 보습제의 비밀스러운 황금 비율이 피부에 발랐을 때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해준다.
보브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오일감이 없는 소프트타입으로 산뜻하게 밀착되며 충분한 수분공급으로 촉촉한 피부상태를 유지시켜주는 보습형 파운데이션이다. 파우더 입자가 다공성 형태로 되어 있어 피부에 닿았을 때 사용감은 촉촉하면서 마무리감은 무겁지 않게 파우더리해져서 가볍게 밀착된다.
더페이스샵 ‘페이스잇 래디언스 파운데이션 SPF20, PA++’는 피부결에 다라 번지 듯 밀착되어 촉촉함으로 빛나는 피부를 선사하는 리퀴드 파운데이션이다. 얇고 가볍게 밀착되는 산뜻한 수분감의 부드러운 텍스처로 섬세한 베이비픽셀 파우더가 피부결과 페이스라인을 매끈하게 다듬고 LED콤플렉스가 입체적으로 빛을 발하는 피부로 완성해준다.
▲ ‘모이스처 파운데이션’으로 건조한 실내공기에도 촉촉한 보습 메이크업!
 
에어컨 바람이 낯설지 않은 무더운 더위가 찾아오면서 실내 공기는 건조해지고 있다. 내리쬐는 뙤약볕의 햇볕과 에어컨 바람에 수분을 빼앗겨 피부가 건조함을 호소한다면 스킨케어에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파운데이션 또한 촉촉한 타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파운데이션에는 글리세린, 히아루론산과 같은 보습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성분라벨을 검토해보는 것이 좋다. 
라네즈 ‘워터 수프림 파운데이션 SPF15/PA+’는 풍부한 수분감의 아쿠아 텍스처가 촉촉하고 산뜻하게 흡수되어 수분 윤기로 인한 피부 투명감을 높여주는 파운데이션이다. 물의 표면에서 빛의 투과와 반사가 동시에 일어나 투명하고도 뿌옇게 보이는 현상을 모사한 WATER TRANS POWDER가 피부에서 빛의 굴절과 반사를 조절하여 결점을 커버하면서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를 표현해준다.
설화수 ‘채담 스무딩 파운데이션 SPF25/PA++’은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 빛나는 피부로 표현해주는 파운데이션이다. 채담 보습 코팅 파우더가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어 하루 종일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지켜준다. 생크림처럼 부드럽고 폭신한 느낌의 버블 쿠션 제형이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 뭉침 없는 고른 도포감을 선사한다.
아이오페 ‘레티젠 모이스처 파운데이션’은 가볍고 촉촉하게 발려 피부 칙칙함을 균일하게 커버해주는 파운데이션이다. 수분젤 텍스처로 촉촉하고 부드럽게 발리고, 투명 젤 파우더가 매끈하고 투명하면서 완벽한 커버를 자랑한다.
jiyoung@osen.co.kr
카트린, 더바디샵, 맥, 바비브라운, 보브, 라네즈, 설화수, 아이오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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