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좋은 화장품이 바르기도 좋다?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6.05 14: 01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라는 옛말이 있듯이 예쁘고 독특한 아이템은 소비자의 눈길을 끌기 마련이다.
 
최근 패션뿐 아니라 뷰티 제품들도 다양한 컬러와 브랜드의 특성을 표현한 디자인, 우수한 기능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더욱 완벽하게 충족시키고 있다.

파우치 속, 나만의 실용적이고 유니크한 아이템으로 기분까지 좋아지는 뷰티케어를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 센스 넘치는 아이템들로 인한 시선집중에 기쁨은 두 배가 될 것이다.
▲ 닥터 브로너스, 파스텔 컬러 패키지로 여성스럽게
닥터 브로너스는 제품의 특징에 따라 패키지의 색상이 다르고, 브랜드 철학이 제품의 패키지로 표현된 독특한 콘셉트로 유명하다. 귀여운 파스텔 컬러의 패키지로 구성된 매직 토너 콤비네이션 스킨 포뮬라와 드라이 스킨 포뮬라는 식물성 유기농 성분이 피부결을 정돈하는 동시에 영양과 진정, 보습 효과를 주는 점성이 있는 에센셜 토너다. 적정량의 유수분 성분이 피부밸런스를 유지시켜 다음 단계의 기초와 색조화장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스프레이를 통해 수시로 얼굴에 분사하여 미스트처럼 사용할 수 있다.
▲ 베네피트, 레코드 모양 파운데이션으로 빈티지하게
독특한 제형의 파운데이션 페이커인 베네피트의 썸 카인다 고져스는'레코드 브레이킹(Record-breaking: 이례적인, 전례없는)'이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얻어 빈티지한 모양의 레코드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이 제품은 모든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하는 동시에 투명한 마무리감을 선사하는 베네피트의 오일 프리 컴팩트로, 촉촉한 크림 타입이지만 피부에 바르는 순간 보송보송한 파우더로 변하여 답답한 느낌 없이 피부톤을 맑고 균일하게 유지시켜준다.
▲ 안나수이, 나비가 앉은 듯한 마스카라로 멋스럽게
한눈에 봐도 딱! ‘안나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만큼 독특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안나수이의 래쉬 앰플리파잉 마스카라는 안나수이만의 스패튤라 브러쉬로 속눈썹 뿌리부터 전체적으로 글래머러스한 볼륨의 깊은 눈매를 만들어주고, 자유자재로 원하는 곳에 풍성한 볼륨을 더해 마치 속눈썹을 붙인 듯한 진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올록볼록 귀여운 패키지만큼 원하는 부위에 포인트 볼륨을 더한다는 귀여운 발상의 마스카라.
▲ 키스미, 츄파춥스 모양의 립크림으로 상큼발랄하게
키스미는 파춥스와 협업한 립크림을 선보였다. 통통 튀는 컬러감으로 색상부터 눈에 확 들어온다. 체리, 딸기, 레몬 3가지로 구성된 츄파춥스 립크림은 먹고 싶을 만큼 달콤한 향으로 촉촉함과 윤기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입술이 건조해졌을 때는 물론 투명 립글로즈 대신 사용하여도 좋은 제품이다.
▲ 더페이스샵, 톡톡튀는 캐릭터 데오드란트로 개성있게 
더페이스샵은 여름철 땀냄새를 억제하고 향기는 남겨주는 ‘러블리 믹스 에티켓’ 5종을 선보였다. 특히 톡톡 튀는 캐릭터를 디자인에 응용해 적용해 눈길을 끈다. 또한 두피 및 겨드랑이, 발 등 땀이 많은 몸의 부분별로 사용할 수 있는 5종 구성으로 출시돼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 토니모리, 사랑스런 고양이 팩트로 앙큼하게
토니모리는 미네랄 워터와 4가지 새싹 복합 추출물 성분이 자극 없이 부드럽고 매끈한 피부톤을 연출하는 ‘캣츠윙크 클리어 팩트’를 출시했다. 고양이 얼굴이 그대로 드러난 제품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이 제품은 투명하고 보송한 커버막이 벨벳같이 부드러우면서도 어린 모공 피부처럼 매끈하게 완성시켜준다. 가벼운 발림감과 뛰어난 피지 컨트롤 효과로 팩트 사용 후에도 번들거림없이 보송보송한 피부를 기대할 수 있다. 클리어 스킨(01호), 클리어 베이지(02호) 두 종류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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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브로너스 ,베네피트, 안나수이, 키스미, 더페이스샵, 토니모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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