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이해리-이아현-서영희, 그들이 반한 '에코백'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6.05 14: 27

국내 연예인 사이 에코백 열풍이 뜨겁다.
여배우 고준희와 다비치 멤버 이해리는 개인 SNS에 에코백 사진을 올려 네티즌 사이 화제 된 바 있다. 더불어 JTBC 드라마 '러브어게인' 이아현과 TV조선 드라마 '지운수대통'의 서영희 역시 같은 에코백을 매고 방송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에코백은 말 그대로 친환경 가방을 의미한다. 소비자의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아이템으로, 비닐백은 물론 종이백등 일회용의 소비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들이 선택한 에코백은 캔버스 천에 명품 핸드백이 프린팅 된 것이 특징이다. 멀티숍 '스페이스 눌'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에코백으로 이름은 '투게더 백'이다. 뉴욕 타임즈에서 잇백으로 선정 된 바 있는 아이템이다.
배우 고준희는 대기실 책상에 앉아 두 손을 턱에 괴고 본인이 소장한 다양한 모양의 에코백을 나란히 옆에 놓은 사진을 공개 했으며, 다비치 이해리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핫 팬츠를 입고 레드 샤넬 프린트 백을 들고 가방을 뽐내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드라마 속 이아현은 심플한 의상에 발렌시아가 백이 프린트 된 에코백을 매치하여 시크함을 더하였고, 서영희는 티셔츠의 네크라인 컬러와 같은 레드 샤넬 프린트 백으로 포인트를 주어 자연스러운 멋을 살렸다.
트렌디한 디자인과 실용성,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포기 할 수 없다면 이번 여름 에코백으로 ‘개념 있는’ 트렌디 세터로 거듭나 보는건 어떨까.
insun@osen.co.kr
고준희 미투데이, 이해리 페이스북, JTBC '러브어게인', TV조선 '지운수대통' 캡처, 투게더 백 바이 스페이스 눌(TOGETHER BAG by space nul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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