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마키오니, 2015년까지 인터 밀란 지휘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6.05 12: 54

안드레아 스트라마키오니(36, 이탈리아) 인터 밀란 감독이 2015년까지 지휘봉을 잡는다.
5일(한국시간) ESPN은 마시모 모라티 인터 밀란 구단주의 말을 인용해 '스트라마키오니 감독이 2015년 6월 30일까지 인터 밀란의 사령탑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0) 감독에 이어 인터 밀란을 맡았던 스트라마키오니 감독은 12승5무12패로 세리에A 8위에 머물러 있던 인터 밀란을 리그 6위(17승7무14패)로 끌어올린 바 있다.

2005~2006 시즌부터 5년 연속 세리에A 우승과 2009~2010 시즌 빅 이어를 들어올리며 유럽 정상에 올랐지만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에 이어 리그 6위에 머물며 부침을 겪었던 인터 밀란이 스트라마키오니 감독의 휘하 아래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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