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수빈 "배에 힘주는 게 힘들다" 노출 고충 토로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6.05 14: 43

걸그룹 달샤벳의 수빈이 노출이 많은 의상 때문에 배에 힘을 주는 게 너무 힘들다고 털어놨다. 
달샤벳은 5일 오후 1시 서울 청담 CGV 엠큐브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뱅뱅(BANG BANG)'의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미스터 뱅뱅(Mr. Bang Bang)'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수빈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힘들었던 점을 묻는 질문에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노출을 많이 하는데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만큼은 예쁘게 보이고 싶어 간식을 먹지 않았다. 앞에 놓인 수많은 간식들을  보면서도 먹지 못하고 참아야했을 때 너무 힘들었다"고 답했다.

이에 MC 박성광은 지금 가장 힘든 건 뭐냐고 물었고 수빈은 "배에 힘 주는 게 제일 힘들다"며 "오늘도 간식을 먹지 않고 꾹 참았다"는 애교 섞인 투정을 부려 웃음을 안겼다.
달샤벳의 타이틀곡 '미스터 뱅뱅'은 자신감 없이 답답하게 구는 남자에게 먼저 사랑을 말하는 달샤벳의 당돌한 고백을 담은 곡이다. 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쿨한 팝 댄스 넘버이지만 신나는 비트 위에 슬픈 감성이 더해져 달샤벳만의 묘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달샤벳의 첫 정규앨범 '뱅뱅(BANG BANG)'은 얼마 전 솔로활동을 위해 팀을 탈퇴한 비키를 대신해 새 멤버 우희를 맞이하고 발매하는 첫 번째 앨범이다. 이트라이브, 민연재 등 국내 최고의 작곡가, 작사가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한층 성장한 달샤벳 멤버들의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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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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