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지영이 2년만에 방송에 컴백한다.
MBC 5일 자료를 통해 "평일 저녁시간대 주 시청층인 중장년 시청자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생방송 정보프로그램 '생방송 월화수목' 신설했다"며 "진행은 이재용, 정지영이 맡는다"고 밝혔다.
SBS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일을 시작한 정지영은 2004년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정지영은 2010년 MBC 라이프 '정지영의 문화이야기' 이후 방송을 쉬었으며, 지난해 출산한 이후 처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맡았다.

한편,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회 방송되는 '생방송 월화수목'은 사회적 이슈에 대한 심층취재와 가정경제, 가정 법률, 건강 등 생활 속 실용정보를 제공하여, 하루를 마감하는 저녁 시간에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삶과 활력을 찾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또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가정식 요리를 일, 중, 서양식 별로 다양하게 소개하여 현실에서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음식정보를 제공한다. 11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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