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신기록 행진..역대 외화 6번째 700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6.05 14: 51

영화 ‘어벤져스’가 새로운 흥행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어벤져스’는 올해 개봉 영화 중 최초로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국내 개봉 외화 중 여섯 번째로 700만 클럽에 가입했다. 개봉 후 40일 만에 이뤄낸 700만 고지 달성은 올해 최초는 물론 최단기간, 최고의 기록을 또 한 번 새로 쓰는 흥행 신기록이다.
또한 ‘어벤져스’는 ‘아바타’, ‘타이타닉’에 이어 전 세계 흥행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D부터 4D까지 다양한 상영포맷으로 개봉한 ‘어벤져스’는 3D와 4D 관객수가 높게 나타남으로써 전체 박스오피스(매출액)로는 ‘아바타’, ‘트랜스포머3’에 이어 역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어벤져스’는 지금까지 총 13억 5,945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벌어들이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리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올해 최고의 기록으로 ‘아바타’, ‘타이타닉’에 이은 역대 세 번째로 흥행한 순위이다.
이처럼 국내는 물론 전 세계가 슈퍼히어로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어벤져스‘는 개봉 후 한 달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박스오피스 10위권 내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kangs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