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신선한 쇼크 예고...또 다시 여름 제패할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6.05 15: 08

'핫 서머'로 지난 해 여름을 뜨겁게 달군 f(x) (이하 에프엑스)가 또 다시 신선한 곡으로 여름을 공략하고 나섰다.
오는 10일 새 미니앨범 '일렉트릭 쇼크'를 발매하는 에프엑스는 오늘(5일) 멤버들만의 뚜렷한 개성이 돋보이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사진에서 에프엑스는 말, 기린, 양 등의 탈을 쓰고 숲 속을 배경으로 오묘한 분위기를 내뿜었다.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자 대중은 "역시 에프엑스답다"라는 반응이다. 에프엑스는 그간 '피노키오', '누 에삐오', '라차타', '핫 서머' 등의 곡으로 특이하고 독특한 에프엑스만의 색깔을 과시, 대중에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에프엑스의 곡 '누 에삐오', '피노키오', '핫 서머' 등은 더워지기 시작하는 늦 봄에서 여름을 공략해 청량감 있는 멜로디를 선보여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핫 서머'는 지난 해 음원과 공중파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곡으로 각광받기도 했다. 이에 이번 '일렉트릭 쇼크' 역시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어떤 새롭고 독특한 스타일링과 특이한 가사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이에 5일 오후 SM측은 OSEN에 "이번 타이틀 곡 역시 에프엑스만의 색깔을 담아낸 신선하고 청량감있는 노래다. 기존의 획기적인 발상이 이번 앨범에도 담길 예정이라 기대하셔도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일렉트릭 쇼크'는 여름에 맞는 신나는 사운드다. 오늘 공개된 탈을 쓴 이미지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데, 이 역시 새로운 것을 선보일 것이라는 의지를 담아낸 것이다. 얼굴을 가림으로써 에프엑스 앨범에 대한 상상력을 유발하려하는 의도다"라고 밝혔다.
오랜만에 가수로 무대에 서는 에프엑스는 그간 멤버별 개인활동으로 많은 매력을 알렸다. 빅토리아는 대만 드라마 ‘잃어버린 성의 왕자(가제)’ 촬영, 루나는 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크리스탈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엠버는 ‘청춘불패2’에 출연했다. 설리도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주목 받고 있다.
에프엑스는 오는 6일부터 5일간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에스엠타운, 에프엑스 페이지를 통해 새 앨범 콘셉트에 맞춰 변신한 멤버별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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