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3일 만에 손맛…시즌 11호 홈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6.05 20: 06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이 3일 만에 대포를 가동했다.
지난 2일 대구 두산전서 8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던 이승엽은 5일 광주 KIA전에서도 손맛을 만끽했다.
이날 삼성의 4번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이승엽은 1회 1사 1,2루 찬스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시원한 한 방을 쏘아 올렸다.

이승엽은 1사 후 최형우가 우중간 안타로 출루한 뒤 KIA 선발 앤서니 르루의 3구째 직구(146km)를 걷어 우익수 키를 넘기는 115m 짜리 투런 아치를 작렬했다. 시즌 11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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