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민이 데뷔 첫 완투승으로 최고 피칭을 펼친 한화가 롯데를 제물삼아 홈경기 6연패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5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김혁민이 9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2실점으로 데뷔 후 첫 완투승을 거둔 가운데 최진행의 3경기 연속 스리런 홈런 포함 장단 10안타를 터뜨리며 8-2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지난달 18일 SK전부터 이어진 대전 홈 경기 6연패 사슬을 끊었다. 18승29패1무 승률3할8푼3리로 8위. 롯데는 2연패로 24승21패2무로 2위.

한화 최진행 김혁민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