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이 승리에 큰 도움이 됐다".
LG 트윈스가 천적 넥센 히어로즈를 잡고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LG는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전에서 주키치의 7⅔이닝 무실점 호투와 외야수 이병규의 8회 쐐기 솔로포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2연승을 달림과 동시에 24승1무22패를 기록하며 이날 맞대결에서 패배한 넥센(24승1무22패)과 함께 공동 3위로 도약했다.
김기태(43) LG 감독은 경기 후 "모든 선수들이 잘해줬다. 또한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이 승리에 큰 도움이 됐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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