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공유, 영혼 바뀐 이유 알았다.."손 잡았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6.05 22: 44

배우 공유가 신원호와 손을 잡으면서 영혼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에서는 강경준(신원호 분)의 영혼이 들어간 서윤재(공유 분)가 두 사람의 영혼이 바뀌게 된 이유를 떠올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서윤재는 원래 자신의 몸인 경준이 입원해있는 병원을 찾았다. 그는 윤재가 사고를 칠까 그를 쫓아온 길다란(이민정 분)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고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오토바이를 타고 떨어진 자신에게 손을 내민 진짜 윤재의 손을 잡으면서 영혼이 바뀌게 된 것을 기억한 것.
이에 윤재는 "손을 잡았다. 그 사람(윤재)이 나에게 손을 내밀었다. 살려면 그 쪽으로 가야할 것 같아서 손을 잡았다"라며 "그래서 내가 이쪽으로 온건가"라고 되뇌였다.
이를 알게 된 다란은 "그럼 다시 손을 잡으면 영혼이 바뀌는 게 아니냐"라며 누워있는 강경준의 몸과 손을 잡게 했지만 결국 두 사람의 영혼은 바뀌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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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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