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희진이 공유에게 사랑한다는 갑작스런 고백을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에서는 서윤재(공유 분)의 사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이세영(장희진 분)이 윤재에게 사랑한다는 고백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윤재가 사고를 당했음을 알게 된 세영은 윤재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짐을 가지고 너희 집으로 가고 있다"며 자신이 집으로 향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에 윤재의 집에서 그와 함께 짐을 정리하고 있던 길다란(이민정 분)은 강경준(신원호 분)의 영혼이 들어간 윤재에게 "예의바르게 해야한다"고 신신당부를 전했다.
다란의 말을 듣고 세영을 만나러 1층으로 내려간 윤재는 갑작스럽게 자신에게 안겨오는 세영의 행동에 당황했고 "너 뭐야"하며 세영을 떨쳐내자 세영은 "윤재야 사랑해"라고 고백해 윤재를 당황케 했다.
윤재의 짐을 정리하고 1층으로 내려오던 다란 역시 이 장면을 목격, 경악을 금치 못했고 갑작스런 세영의 고백에 보는 이들의 궁금증 역시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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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