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 "신동엽, 야한 농담 너무 해" 폭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6.06 09: 44

모델 겸 배우 이수혁이 개그맨 신동엽이 야한 농담을 정말 재밌게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혁은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신동엽이 야한 농담을 재밌게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컬투가 MC 신동엽에 대해 "음흉하다", "변태 같다"라는 평을 들은 뒤 "신동엽과 같이 시트콤을 찍었는데 어땠나"라는 MC 김동욱의 질문에 "야한 농담을 정말 재밌게 한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야한 농담을 잘 하셔서 우리가 나중엔 선생님으로 부르며 따라다닐 정도였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더불어 개그우먼 김다래는 "과거 데뷔 전에 신동엽씨의 형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 그때 가끔 신동엽씨가 가게 회식 때 오시곤 했다"라며 "그때 내가 성우 지망생이라고 하니 나에게 '성우를 하려면 19금도 해야되니 미리 연습을 해놔라'고 말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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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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