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달따' 문보령, 2030 워너비 여성상 등극..'반했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6.06 10: 53

KBS 일일 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의 주연 문보령이 차가운 가슴과 뜨거운 야망을 가진 차경주 캐릭터로 2030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별도 달도 따줄게’에서 문보령은, 불우했던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현실의 벽을 넘어서 성공의 길을 개척한 당찬 커리우먼 ‘차경주’에 완벽 빙의한 연기를 펼치며 ‘2012 워너비 여성상’으로 자리매김한 것.

 
문보령이 연기하는 차경주는 직장에서는 인정받는 능력있는 카리스마女로, 집에서는 소탈한 모습의 속깊은 효녀, 그리고 연인에게는 애교 넘치는 섹시女로 반전을 거듭하는 매력을 지닌 인물이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현실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5일 방송된 22회에서는 채원(서지혜 분)이 민혁(고세원 분)의 동생임을 알게 된 경주가 채원에게 과거의 일은 오해였다며 정식으로 사과를 했다. 이어 채원이 개발한 감자빵에 마케팅 제안까지 하는 모습은 사적감정과 자존심을 억누르고 이성적으로 대처를 도모하는 현명함으로 기존 악녀 캐릭터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다는 평.
 
당당한 아름다움과 특유의 카리스마, 철저한 자기관리로 가꾼 외모는 물론 패션센스까지, 강한 신념과 올곧은 뚝심을 지닌 경주의 팔색조 매력은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에게 친숙하게 어필 되며 닮고 싶은 ‘여성상’으로 등극하게 된 것이다.
 
또한 감정과 이성 사이를 오가는 문보령의 물오른 섬세한 연기력은 더욱 열띤 응원과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어 문보령이 연기하는 차경주에 더욱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문보령 캐릭터 정말 뻔하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문보령 정말 닮고 싶네요! 정말 멋진 듯!”, “일에서도 사랑에서도 완전 능력자!”, “조만간 고세원씨도 문보령씨에게 반할 것 같네요!”, “문보령의 머릿속이 너무 궁금해요!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 회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응원과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문보령을 만날 수 있는 KBS 일일 ‘별도 달도 따줄게’는 오늘 저녁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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