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시헌, 왼 발목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 결장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06.06 13: 02

두산 베어스의 주전 유격수 손시헌(32)이 왼 발목 부상으로 인해 6일 잠실 SK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경기에도 출장하지 못할 전망이다.
두산은 6일 잠실 SK전을 앞두고 9번 타자 유격수로 손시헌 대신 김재호(27)를 라인업에 올렸다. 손시헌은 지난 5일 SK전서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왼 발목 인대에 통증을 느끼고 교체되었다.
스윙하다가 좌측 허벅지 근육통으로 중도 교체되었던 김현수는 6일 경기에서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는 반면 손시헌의 경우는 부상 정도가 가벼운 편이 아니다. 구단 관계자는 "손시헌의 엔트리 말소는 없었으나 발목 상태를 하루하루 지켜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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