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경북고, 경남고에 6-1 쾌승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6.06 13: 18

경북고가 투타의 조화 속에 경남고를 제압했다.
경북고는 6일 오전 대구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상권 경기에서 선발 김명신의 호투와 4번 이지우의 맹타를 앞세워 6-1로 이겼다. 경북고는 0-1로 뒤진 2회 1-1 균형을 이룬 뒤 4회 2점을 보태 승기를 잡은 뒤 7회 3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명신은 6이닝 1실점(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이어 백승준(1⅓이닝), 전상혁(⅔이닝), 이상동(1이닝)이 이어 던지며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4번 이지우는 4타수 3안타 2득점, 이근욱과 이창형은 2안타씩 때렸다.

반면 경남고 타선은 경북고 마운드에 눌려 4안타를 얻는데 그쳤다. 선발 정호기는 5이닝 3실점(2자책)으로 비교적 잘 던졌지만 패전의 멍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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