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길" 속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6.06 15: 22

배우 이지아가 인간관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지아는 5일 방송된 QTV 'I'm real 이지아'에서 미국 LA에서 보내는 자신의 일상을 공개, 오랜만에 친한 지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숨겨진 요리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아는 "좋아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낼 때 제일 행복한 것 같다.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지아는 "사실 이런저런 말 못할 이유 때문에 친구가 거의 없다"며 "하지만 한 번 사귄 사람은 굉장히 오래 본다. 깊이 사귀고 오래 가는 편이다"고 자신의 인간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지아는 "사람들은 깊이 알고 봐야 한다. 남들이 나를 볼 때도 그렇지만 내가 누군가를 만났을 때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함부로 판단하거나 얘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사람을 정말 진심으로 알기 전까지는 그러면 안된다. 다들 순대시키면 내가 간을 안먹을 것 같다고 하는데 순대에서 하이라이트는 간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지아는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지금까지 진실된 모습을 많이 못보여드린 것 같다. 앞으로는 편한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사람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은 바람도 드러냈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