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의 외야수 이택근(32)이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넥센은 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이택근은 전날 경기 도중 손바닥에 부상을 입어 선발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택근은 올 시즌 지명타자로 나오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3번타자 겸 중견수로 꾸준히 출장했다. 올 시즌 성적은 47경기 3홈런 34득점 20타점 타율 2할7푼9리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넥센의 3번 타순에는 유한준이, 6번 타순에는 지명타자 조중근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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