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인 6일 오후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7회말 2사에서 롯데 김성배가 한화 김태균에 빈볼을 던져 벤치 클리어링 사태가 벌어졌다. 강민호가 김태균을 말리고 있다.
이날 한화는 송창식(27)을, 롯데는 송승준(32)을 선발로 내세웠다.
송창식은 올해 6경기에서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7.71을 기록했다. 4월말 이후 한 번도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2군 퓨처스리그에서는 9경기에서 승패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했다.

송승준은 올해 10경기에서 4승5패 평균자책점 4.27을 기록하고 있다. 슬로 스타터답게 4월 한 달간 4경기에서는 2승2패 평균자책점 5.82로 썩 좋지 못했다. 하지만 5월 6경기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3.38로 조금씩 안정감을 보였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