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초 2사 1,2루 삼성 강봉규가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치고 김태균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가 안방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호라시오 라미레즈의 대체 선수로 국내 무대에 입성한 소사는 두 차례 등판을 통해 승리없이 1패를 떠안았다. 첫 승 신고에는 실패했지만, 투구 내용은 좋았다.

삼성은 우완 배영수를 내세웠다. 올 시즌 3승 2패(평균자책점 3.48)를 기록 중인 배영수는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지난달 24일 롯데전서 7이닝 1실점(승), 31일 한화전서 6⅓이닝 2실점으로 잘 막았다. /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