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초반 타자들이 잘 쳐 쉬운 경기했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2.06.06 20: 25

"초반 타자들이 잘 쳐서 쉬운 경기했다".
삼성이 6일 광주 KIA와의 경기에서 홈런 2개 포함 15안타를 터트리며 12-3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2연승을 올리며 24승1무23패를 기록, 시즌 처음으로 흑자로 올라서는 기쁨을 눌렸다.
초반부터 타선이 터지면서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강봉규와 이승엽의 투런홈런도 결정적이었다. 경기후 류중일 삼성 감독은 "선발 배영수가 초반 제구가 잘 안돼 고전했는데 나름대로 잘 던졌다. 타자들이 초반 잘 쳐서 다소 쉬운 경기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선동렬 KIA 감독은 "경기 초반 선발 소사가 대량실점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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