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새MC 윤도현 "따뜻한 소식 전하고 싶다" 소감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6.06 21: 09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의 새 MC 윤도현과 소녀시대 수영이 각오를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한밤'은 윤도현-수영의 MC 합류 후 첫 방송. 이날 윤도현은 "기분이 정말 좋다. 따뜻한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 그래서 스튜디오도 따듯하게 바꿨다"고 소감을 밝혔고, 수영은 별다른 소감 없이 '한밤'의 새 구호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한편 지난달 30일 '한밤' 제작진은 "'한밤'이 오랜 기간 SBS를 대표해 왔으며 이번에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MC를 교체한다"며 "윤도현의 젊은 세대와의 소통 능력, 소녀시대 수영의 활기 넘치는 매력이 '한밤'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MC 교체 사실을 알렸다.

같은 날 방송된 '한밤'에서 서경석은 "지난 12년간 6명의 여자 진행자와 '한밤'을 함께 했다. 그리고 유인나와 함께 하차하게 됐다"고 심경을 전했고, 유인나는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서경석은 지난 2005년부터 7년간 '한밤'의 MC를 맡아 장서희, 이하늬, 송지효, 엄지원 등의 여자 진행자와 호흡을 맞췄다. 유인나는 지난해 3월부터 '한밤'의 MC로 투입, 톡톡 튀는 진행으로 1년 2개월간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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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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