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연출가 겸 개그맨 백재현이 40kg 감량 후 "60년을 살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이 생겼다"고 밝혔다.
백재현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운동을 결심하기 직전에 120kg까지 쪘었다"며 "오늘 체중을 재보니 78kg이다. 40kg 넘게 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 안에 지방이 껴서 장의 색이 노랬다"며 "다이어트 후에는 빨간 건강한 색깔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백재현은 "6년밖에 못 산다고 그랬었는데 60년을 살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이 생겼다"고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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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