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日스파이 한채아, 강렬 첫 등장.."조선 짓밟겠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6.06 22: 41

'각시탈'의 한채아가 섹시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첫 등장했다.
한채아는 6일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각시탈' 3회에 일본 측의 스파이 채홍주(일본명 우에노 리에) 역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채홍주는 각시탈에 의해 하나 둘씩 목숨을 잃어가는 키쇼카이의 희생을 막기 위해 조선으로 급파되는 미녀 스파이. 어릴 적 키쇼카이 조직의 우두머리인 우에노 회장에 의해 입양된 조선 여성이다,
이날 채홍주는 조선으로 떠나라는 아버지 우에노의 명을 받들고는 "저를 유린한 조선을 마음껏 짓밟고 오겠습니다"라며 결연한 각오를 내비쳤다. 과연 조선으로 넘어온 그녀가 어떤 발군의 활약을 벌일지 기대가 모아지는 대목.

이날 한채아는 첫 등장신에서부터 짙은 화장에 화려한 기모노 의상을 입고 팜므파탈스러운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특유의 도회적인 이미지에서 풍기는 도도하고도 섹시한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향후 채홍주는 빼어난 미모와 재주로 남자들을 홀리고 제압하며 여러 사건의 배후에서 존재감을 과시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종로서 형사 이강토(주원 분)는 각시탈을 잡아들이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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