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소지섭, 경찰청으로 복귀..'완벽 연기'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6.06 22: 26

SBS 수목극 '유령'의 소지섭이 경찰청으로 복귀했다.
6일 오후 방송된 '유령' 3회분에서는 우현(소지섭 분)의 얼굴을 한 기영이 강미(이연희 분)의 도움을 받아 경찰청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현은 경찰청에 복귀, 사이버 수사대의 환영을 받았다. 또 강미는 우현의 정체가 탄로 나지 않도록 우현에게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그런가 하면 우현과 원수지간이었던 권혁주(곽도원 분) 경감은 사이버 수사대 1팀장 자리로 부임했고, 전재욱(장현성 분) 국장은 혁주에게 "우현을 잘 살피라"고 명령했다.
앞서 2회 방송분에서 우현은 폭파사고로 죽음을 맞이했고, 기영은 '신효정' 살인사건의 열쇠를 풀기 위해 우현의 얼굴로 '페이스오프'했다.
한편 '유령'은 우리가 사는 또 다른 세상인 사이버 세계, 최첨단 기기 안에 숨어있는 인간들의 비밀을 밝혀내는 사이버 수사대원들의 애환과 활약, 그 과정의 서스펜스와 퍼즐을 풀어내는 짜릿함을 담은 드라마로 소지섭, 이연희, 엄기준, 곽도원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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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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