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세광고, 안방에서 5-3 쾌승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6.06 23: 58

세광고가 안방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세광고는 6일 청주 세광고 야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 광역리그 전라·중부권 경기 군산상고와의 대결에서 5-3으로 이겼다.
1회 1사 만루 상황에서 황인건의 밀어내기 사구와 이승재의 희생 플라이로 2점을 먼저 얻은 세광고는 3회 황인건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 4회 보크로 1점씩 추가했다. 반격에 나선 군산상고는 5회 2점을 만회했다. 세광고 또한 1점을 더 보태며 상대의 추격을 따돌렸다. 군산상고는 1점을 추격했으나 승부와는 무관했다.

세광고 선발 안상빈은 5⅔이닝 2실점으로 승리의 기쁨을 누렸고 정영선과 김태철은 3안타 맹타로 뒷받침했다. 군산상고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이윤후는 ⅓이닝 2실점으로 쓴잔을 들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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