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일촉즉발 긴장감..자체최고시청률 '1위'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6.07 08: 25

주원이 형 신현준의 각시탈을 벗기려하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각시탈'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3회는 전국기준 13.6%(전국 시청률 기준)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시청률이다.

 
이날 방영분에서 이강토(주원)는 각시탈(신현준)에게 총구를 겨누며 그를 잡을 기회를 잡았다. 동생과 맞서야 하는 각시탈은 마음속으로 “강토야, 나야, 니 형이야 형이라구!”라고 피눈물로 외쳤다. 그 때 이강토를 사살하려는 사사키가 단도를 던졌고 각시탈이 이를 막아서다 칼을 맞았다. 각시탈이 자신을 구해준 믿을 수 없는 현실에 강토는 각시탈에게 다가가 탈을 벗기려했다.
 
일촉즉발의 상황에 긴장감은 최절정에 달아올랐고, 서로 맞설 수밖에 없는 이강토-이강산 형제의 기막힌 운명이 그려지며 시청률 견인에 성공한 듯 보인다.
한편 이날 SBS '유령'은 11.4%. MBC '아이두 아이두'는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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