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 SF ‘맨인블랙3’ 바통 이어받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6.07 08: 16

할리우드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30여 년 만에 내놓은 SF 영화 ‘프로메테우스’가 SF 블록버스터 ‘맨 인 블랙3’의 바통을 이어받은 모습이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프로메테우스’는 지난 6일 하루 동안 전국 17만 685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2만 5823명의 관객을 기록,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6일 현충일을 앞두고 5일 전야 개봉한 ‘프로메테우스’는 4만 7757명의 관객들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이후 연휴인 현충일 하루 동안에만 17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마다가스카3: 이번엔 서커스다!’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어벤져스’에 뒤이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고 있던 ‘맨 인 블랙3’. ‘프로메테우스’가 ‘맨 인 블랙3’의 바통을 받아 할리우드의 명성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프로메테우스’는 인류가 이제껏 알고자 한 존재의 근원과 탄생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한편 ‘후궁: 제왕의 첩’은 6일 하루 동안 27만 131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35만 8628명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고 ‘마다가스카3: 이번엔 서커스다!’가 22만 6341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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