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에서의 우정으로 탄생한 신곡 '감기라도 걸릴까'가 빅뱅에 뒤이어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돼 눈길을 끈다.
휘성과 소울스타의 이승우가 호흡을 맞춘 '감기라도 걸릴까'는 7일 오전 현재 멜론에서 빅뱅의 '몬스터', 원더걸스의 '라이크 디스'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다른 음원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이 노래는 최갑원 프로듀서의 프로젝트 앨범 '더 리릭스(The Lyrics)'의 첫 싱글로 휘성이 군입대 직전 소울스타의 컴백에 힘을 더하기 위해 선물한 곡이다. 휘성이 래퍼로 변신해 중저음의 애절한 감성 래핑을 선보였고 소울스타의 이승우가 감미로운 목소리를 더했다.
이 곡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맺은 우정으로 탄생한 곡이다. 휘성과 소울스타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당시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승우는 빅마마 이지영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당초 소울스타가 다 함께 부르기로 했으나, 멤버 이규훈이 지난 3월 이하선 종양 수술을 받게 돼 이승우와 휘성의 듀엣곡이 됐다.
한편 YG의 대표그룹 빅뱅은 신곡 '몬스터'로 7일 오전 모든 음원차트의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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